경북 ‘화재 골든타임’ 비상벨
  • 손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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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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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방차 못 다니는 도로 41곳… 경주 17곳 ‘최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경북지역에 소방차가 지나다니지 못하는 도로가 무려 41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새누리당 이노근 국회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에서 구조물 설치로 소방차(사다리차와 펌프·탱크차) 통행이 어려운 곳은 철길(굴다리) 28곳, 지하차도 5곳, 육교 7곳, 기타 1곳 등 총 41곳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포항지역의 경우 대송면 제내리 비둘기아파트앞과 송내동 송내교 밑(철길 굴다리)은 펌프차 통행이 어려워 우회 출동로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년고도 경주는 7번국도 상시래교 굴다리와 황오지하도 등 7곳에서 펌프차 통행이 어렵고, 불국로 구정교굴다리, 구황교, 동천지하도, 감포호텔입구 등 10곳에서 고가(굴절)사다리차 통행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은 대가야읍 외리 마을 입구 등 6곳이, 영덕은 영덕공공도서관 앞, 원직리 굴다리 등 4곳이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천은 송천리 금계마을 입구와 봉산리 덕계마을 입구가 굴다리와 지하차도 때문에 고가(굴절) 사다리차 통행이 불가능하고, 안동도 2곳(펌프차 1곳, 고가(굴절)사다리 1곳)이 불가능해 우회 출동로로 이동해야 하는 상태다.
 영주는 구성공원입구 등 3곳, 구미는 송정동삼성장미아파트 등 2곳, 예천은 1곳, 의성 1곳 등도 펌프차 운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다리차(높이 4m)는 최소 도로 폭이 3.25m가 돼야 하며 회전 반경도 9m 이상이어야 하고, 펌프·탱크차(높이 2.8~4m)는 최소 도로 폭이 3.25m, 회전 반경은 6.4~9m 이상이어야 통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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