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교양문화 강좌가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양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포항과 광양에 매월 1회씩 교양문화 강좌를 개설했다.
그러나 직원 및 가족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올들어서는 매월 각각 1회, 서울 1회 등 모두 5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교양문화 강좌가 대폭 늘어난 것은 직원과 가족들이 평소 접해보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수준높은 전문지식을 강좌를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
특히 인재개발원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를 비롯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고객사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상태.
여기에 건강, 재테크, 자녀교육, 비즈니스 등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중점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교양문화에 따른 삶의 질 향상으로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사라는 딱딱하고 둔탁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교양과 문화가 넘치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직원 및 가족들의 호응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외주파트너사 관계자는 “지역도시라 양질의 교양문화 강좌를 접하기 힘드는데 포스코의 이같은 강좌는 생활에 유익함을 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교양문화 강좌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EP의 러닝 플레이스의 `열린강좌’에 등록,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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