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은 오는 9일 성주읍 예산리 도립 성주공공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05년 12월에 착공한 성주도서관은 4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200여㎡ 규모로 510석의 열람석과 4만7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열람실과 모자열람실, 교양강좌실, 전시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실, 소회의실 등이 마련되는 성주도서관은 무선주파수 식별시스템을 도입해 직원의 도움 없이 이용자 스스로 쉽고 빠르게 책을 대여하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성주도서관 관계자는 “성주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강연회 등을 마련해 도서관을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