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교통 김정환 기사, 막차 잘못 탄 학생 집까지 데려다 줘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일선교통(주) 김정환(49·사진) 시내버스 기사의 선행에 대한 칭찬하는 글이 게시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연은 선산터미널에서 옥성으로 가는 막차를 탑승하기 위해 버스를 탔으나 행선지를 오인해 해평(경운대)행 버스를 탄 학생을 자신의 자가용으로 집까지 데려다 태워줬다는 것.
구미시는 관련 내용을 해당 운수업체에 알려 친절을 몸소 실천해 시민에게 감동을 준 버스기사를 격려하고, 친절사례를 전 버스기사에게 전파해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