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귀가 도운 구미 버스기사 선행 ‘훈훈’
  • 김형식기자
청소년 안전귀가 도운 구미 버스기사 선행 ‘훈훈’
  • 김형식기자
  • 승인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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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교통 김정환 기사, 막차 잘못 탄 학생 집까지 데려다 줘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일선교통(주) 김정환(49·사진) 시내버스 기사의 선행에 대한 칭찬하는 글이 게시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연은 선산터미널에서 옥성으로 가는 막차를 탑승하기 위해 버스를 탔으나 행선지를 오인해 해평(경운대)행 버스를 탄 학생을 자신의 자가용으로 집까지 데려다 태워줬다는 것.
 이에 학부모는 “기사분께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수소문했지만 오히려 부모에게 사전에 연락을 못해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다”며 “기사님의 선행과 친절함에 너무 감사해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관련 내용을 해당 운수업체에 알려 친절을 몸소 실천해 시민에게 감동을 준 버스기사를 격려하고, 친절사례를 전 버스기사에게 전파해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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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국 2017-06-28 14:06:07
저도 어렸을적 버스를 잘못타서 종점에 내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저를 택시 태워 주셨는데 정말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도 않는데 도와주시는분들 마음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민국 2017-06-28 14:05:42
저도 어렸을적 버스를 잘못타서 종점에 내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저를 택시 태워 주셨는데 정말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도 않는데 도와주시는분들 마음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찬형 2016-11-03 00:40:17
어떻게 보면 남의 일이라 생각하며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무시하지 않고 그 학생을 끝까지 도와주셨다는게 정말 멋진거 같습니다

emery 2016-04-21 23:42:31
저도 버스탈때가 있었는데 길을 잘 몰라 잘못 내리면 어쩌나 걱정하며 버스를 탄적이 있었다.그때 많이 불안 했는데... 이렇게 친절한 기사아저씨가 많으시다면 그 불안감이 없을꺼 같다^^
멋진 아저씨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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