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저동·현포항 새 해양관광명소로
  • 김성권기자
울릉 저동·현포항 새 해양관광명소로
  • 김성권기자
  • 승인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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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 밝혀

▲ 해양관광명소로 개발될 울릉 저동항과 현포항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울릉도의 저동항과 현포항이 새 해양관광명소로 개발된다.
 울릉군에 따르면 해수부의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추진과정에서 저동항은 복합관광형, 현포항은 휴항 문화형으로 별도 계획이 수립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의 이같은 결정은 고령화와 어촌소득 감소로 어려운 어촌경제를 살리고 해양레저관광을 다변화시켜 어촌·어항 고유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주요 개발계획은 △국가어항 유형별 개발모델 설정 △국가어항 브랜드 개발 및 환경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 △아름다운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어촌 마리나역(驛)육성 등이다. 특히 울릉도의 저동항은 레저관광을 거점으로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모델로 배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숙박·상업시설등에 민자를 유치하고 요트·마리나 중심의 해양친수공간을 만든다. 또 현포항은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가족형 휴양지로 육성하며 ‘해양레저 및 낚시 등 어촌을 특화여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해에 해역별로 대상 어항 4개소를 선정했으며 각 항별로 아름다운 어항 개발에 약 1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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