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식품 내년 시장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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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식품 내년 시장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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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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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계의 경제적 가치`연간 100조원’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올해 6월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를 추진해 내년부터 해양심층수로 만든 두부, 간장 등 관련제품이 시장에 유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 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서울대 해양정책최고과정 특강에서 “해양심층수의 취수해역을 지정하고 해양심층수 개발업의 면허절차와 유효기간 등을 설정하는 해양심층수 관련 법안의 법제화와 동시에 올해 내 민관 합동 해양심층수 위원회를 구성하고 해양심층수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바다, 즉 수심 200m 아래에 있는 물로 수온이 항상 2~5℃ 이하며 해양생물에 필수적인 영양염류가 매우 풍부할 뿐 아니라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청정한 해수자원이라고 김 장관은 설명했다.
해양부는 2000년부터 해양심층수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으며 2001년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2005년부터 강원도 고성에 해양심층수 전문 연구센터를 건립, 운영해왔다.
해양부는 아울러 지난해 1월 해양심층수 제품개발 기술이전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해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백세주와 화장품, 바다녹차음료, 간장, 이온음료, 두부, 청주, 발효음료 등의 시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어 “해양은 고갈돼 가는 육상자원을 대체할 광물과 에너지 자원을 제공하는 미래 자원의 보고”라며 “바다 아래에는 지구 전체 매장량의 30%에 달하는 석유와 25%에 달하는 가스, 망간단괴 등 광물자원이 분포하는 데다 조류, 조력, 파력 등 해양에너지 자원은 150억kW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10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면서 “해양부는 향후 10년내 현재 세계 10위권 규모인 우리나라 해양력이 5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국가해양전략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 외에 해양을 적극 이용하려는 국민적 의지와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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