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열린데 이어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일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2009년 방콕 왕궁 앞 광장에서`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개최에 따른 국제행사심의위원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태국정부와 공동개최 의향서 교환,양해각서 체결,조직위 공동법인 설립 등을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은 “관광대국인 태국과의 엑스포 공동개최는 경북도의 글로벌 문화역량을 재입증하는 기회”라며 “앞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지역 등으로 개최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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