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명사찰 보시 실천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아 청통면 은해사(주지 법타스님)는 치일 1리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천룡정사(주지 지덕스님)에서도 인근 2개 마을 노인 60여명을 사찰로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 유명사찰들이 보시를 실천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은해사에서는 수년전부터 어버이날에 치일1리 경로당에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주민들과 사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어 왔을뿐 아니라, 마을과 은해사간 서로 마찰을 불러 일으키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유지시켜나가고 있다.
이날 치일1리 경로잔치에 참석한 주민 60여명은 정성껏 차린 음식을 은해사 주지 법타스님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천룡정사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신원 및 계지2리 노인 60여명을 사찰로 초대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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