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기환)이 지난9일 개관했다.
　총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된 성주공공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204㎡(666.99평) 규모로 510석의 열람석과 4만7000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지하 1층은 전기실, 기계실, 1층은 어린이열람실, 모자열람실, 교양강좌실, 전시실, 2층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관장실, 3층은 열람실, 소회의실, 시청각실, 보존서고 등이 마련돼 있다.
　모자열람실은 다양한 유아도서를 준비해 어머니가 아이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고 디지털자료실은 이용자가 인터넷, 문서편집, 영화감상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첨단 정보 RFID(무선주파수 식별시스템)를 도입해 직원의 도움없이 이용자 스스로 쉽고 빠르게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업무 효율 및 이용자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한승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