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망치질로 이웃 행복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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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망치질로 이웃 행복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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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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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검 범방위 한마음봉사단 `사랑의 집짓기’ 행사
   경주지청 검사 3년째 봉사활동…`100호’ 탄생 한 몫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범죄예방위원회 부설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의 `사랑의 집짓기’행사에 경주지청 검사들이 3년째 꾸준히 참여, 봉사활동에 동참한 지 3년 만에 100호 탄생을 맞이한다.
 황보중 지청장과 김지완 검사, 이희일 사무과장, 김원표 범방회장, 이정우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등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11일에도 내남면 비지리 이모(53)씨의 집 신축현장에서 도배와 외벽마감 작업을 했다.
 정신지체 장애인으로 혼자 살고 있는 이씨의 집은 경주지청 범죄예방위원회 부설 한마음봉사단의 `사랑의 집수리’ 100호 기념으로 신축하게 됐으며 오는 16일 완공된다.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12월 건천읍 금척리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1호로 새롭게 단장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에 100호를 탄생시키게 됐으며 검사들은 2004년 30호 집수리부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검사들은 순번을 정해 한 달에 2-3번씩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망치질과 도배 등으로 불우이웃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한 몫을 해왔다.
 `사랑의 집수리’는 범죄예방위원회가 회비를 모아 매년 1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자재와 장비 등 상당부분을 자체적으로 충당하고 있다.
 여기에 검사들이 힘을 보태면서 집수리 봉사는 한층 탄력을 받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김정석 단장은 “검찰의 관심과 검사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100호까지 집수리를 하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수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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