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와 삼구건설이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어린이축구교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포항과 삼구는 지나 4일 부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이 같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포항과 삼구는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포항은 초곡지구 삼구트리니엔에 입주하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에게 전문지도자를 파견해 축구지도를 한다.
　이와 함께 포항 홈경기 관람, 선수들과의 축구클리닉,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피지컬 코치의 스트레칭 교실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권 포항스틸러스 대표이사는 “MOU를 체결한 만큼, 서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