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청소년들이 굉음을 내면서 난폭하게 이륜차를 운전하여 주변의 운전자들은 물론 행인들까지 불안하고, 눈살을 찌푸리게도 한다.
그리고 일부 퀵서비스나 다방, 음식점 종업원 등 배달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신속서비스를 위한다지만, 과속이나 차선을 넘나드는 곡예운전으로 다른 운전자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이들은 주문시간에 맞추거나 판매실적을 올려야하는 사정도 있겠으나, 이들중에는 아르바이트생이나 무면허 또는 무보험인 경우도 많아 사고가 나면 업주가 일부를 보상하거나 피해보상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다.
각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무작정 이륜차를 사주는 것은 자식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하며, 부득이 할때는 안전운행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오토바이 운행할때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하고 안전운행을 하도록 노력을 기울려야 할 것이다.
특히, 이륜차는 교통사고시 운행자가 크게 다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한 순간의 실수로 불구가 되거나 불행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항상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
이륜차 운전자들은 이륜차 운행문화를 개선하는데 적극 동참해 선진 교통질서를 확립위해 다같이 노력하여 쾌적하고 즐거운 교통질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이형범(구미경찰서 경비작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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