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디자인 융합, 中企 수출길 연다
  • 이영균기자
브랜드·디자인 융합, 中企 수출길 연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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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경산 필립 방문·애로사항 청취

▲ 정연용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12일 올해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경산시 소재 (주)필립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을 청취했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 기업은 경산시 소재 (주)필립(대표이사 장윤원)으로 안경테, 선글라스를 제작하고 있는 패션 전문기업이다. 
 (주)필립은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 K-SWISS, DANIEL HECHTER, CROCODILE, LANDSCAPE, Castelbajac 등 라이센스 계약 브랜드 및 DOX Japan, G.Borgonovi 등의 자체브랜드를 통해 고부가가치 안경테 제조기업으로 2004년 설립이래 16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강건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경북에서 손꼽히는 안경테 제조 회사이다. 
 특히 주변의 대구에서 대구 안경산업을 부흥하고자 공동브랜드 블릭(BLICK)을 육성하고 신소재 개발 등 대대적인 기술개발과 대구 국제광학전 디옵스(DIOPS) 개최로 대구 이전의 유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경북 경산을 지켜온 경북의 터줏대감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2일 기업현장을 방문한 정연용 센터장은 “바야흐로 융합을 통한 기업맞춤형 전략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런 면에서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 사업은 단순 지원사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승적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수혜를 받는 기업 입장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며 “(주)필립이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을 통해 중국 수출을 본격화 하고 명품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원, 협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 1870만원으로 진행되는 (주)필립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 사업은 11월초 중간보고회를 통해 용역수행사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안경테 제품디자인 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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