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박명재 의원, 2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멸사봉공(滅私奉公)’. ‘사사로움을 버리고 공의를 받들다’는 뜻이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사사로운 욕심은 버리고 나라와 공의를 위해 힘써야 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사진)이 멸사봉공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새누리당이 의원총회에서 선정한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된 박 의원은 날카로운 정책분석을 통한 열정적인 자세로 민생국감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이번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TPP 가입 문제, 업무용 차량 비용처리 대책, 고령화발 성장쇼크 대비, 국유지 무단점유문제 등 날카로운 분석과 지적으로 최경환 부총리로부터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
국세청 감사에서는 조세불복 사전적 예방조치 강화를 위한 방안과 역외탈세 조력자 처벌을 위한 개정안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고, 관세청 감사에서 임시마약류 적발 급증문제, 주한미군 마약밀수 사각지대 해소 대책, 통계청 감사에서는 지역통계의 양적 질적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저물가·저성장시대의 물가안정목표제’,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지역통계 활성화’, ‘리디노미네이션 공론화 및 추진 문제’에 대한 3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동료 의원들과 관계부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은행·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포항지역 철강기업과 블루밸리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연구 및 세정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선정은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며 “이름과 업적을 남기는 국회의원이 아닌 진정한 국민의 일꾼으로 지역민들의 밝은 미래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넉넉한 웃음으로 지역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에 가감없이 비판을 가하는 박명재 의원. 그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는 뱃지놀음을 하는 정치인이 아닌, ‘진정 발로 뛰는 국민의 일꾼’이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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