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시 구미, 인구 왜 줄어드나”
  • 김형식기자
“경제도시 구미, 인구 왜 줄어드나”
  • 김형식기자
  • 승인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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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임시회, 안장환 의원 5분 발언서 대책 촉구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의회가 19일~3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99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미시 시세 기본조례 전부개정안’ 등 19건의 조례안과 ‘상주~영천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소보(신계) 하이패스IC 신설공사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안장환 시의원(새천년민주당·도량동, 선주원남동)은 19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구미시 인구 감소와 인근지역 유출에 대한 방안과 도시계획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질의했다.

 안 의원은 구미시 인구감소는 구미시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현실로 노령인구에 비해 출산율은 점점 감소해 노인인구는 증가하고 젊은 인구는 급속히 감소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도달한 상태이다”며 “구미시의 인구정책을 출산율의 변화 수준 그 자체에만 맞출 것이 아니라 혼인율, 취업률, 노동인구 등 다양한 인구현상과 과정에 대해 인구증가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또 구미시 도시계획과토지이용관리 제고 방안, 미래전략 수립을 촉구하며 공단에 의존하는 공단도시가 아니라 대형 쇼핑몰과 첨단부품소재, 금속부품, 가전, 가구, 의류, 생필품 단지를 조성하고 백화점 인·허가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구미의 자원이자 명산인 금오산과 금오지, 올레길, 탄소제로교육관, 길재선생기념관, 역사디지털박물관, 현재 시행중에 있는 금오지 분수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구미역 역후에서 금오지까지 토속·민속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거리로 조성해 도보로 산책하는 코스, 대구, 경산, 김천, 성주, 상주 등 인근지역 학생들의 소풍, 현장방문,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개발 육성한다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해 구미경제에 활기가 넘치고, 신명나는 구미, 떠나는 구미가 아니라 모여드는 구미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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