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 주축
 
 
 위덕대 축제인 미르대동제에서 재학생들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위덕대학교 미르대동제가 봉사와 화합의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2돌을 맞은 미르대동제의 주제는 `함께 하는 사회’다.
　지난 21~23일까지 개최된 이 축제는 학부별 봉사활동이 주축을 이뤘다. 일본어학부의 병중 학우돕기 일본전통음식판매, 사회복지학부의 천연비누 바자회, 전자공학부의 불우이웃돕기 즉석사진관 등이 열렸다.
　총학생회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총학생회 김용식 회장은 “매년 먹고 즐기는 대학축제 문화에서 벗어나 이웃을 생각하는 잔치 마당을 벌이고 있다”며 “이제는 위덕대만의 이색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 총학생회는 다음달 26일부터 7일간 제주도에서 국토사랑순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혜기자 ho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