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민중심 교통정책 ‘눈에 띄네’
  • 권오한기자
안동시, 시민중심 교통정책 ‘눈에 띄네’
  • 권오한기자
  • 승인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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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막동 등 11개소 마을 공동주차장 130면 조성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2015년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 구현을 위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운수업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시민 교통편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안막동 등 11개소에 마을 공동주차장 130면을 조성해 시민들의 주차난을 일부 해소했고 안동터미널 택시승강장에 쉼터정비 및 총길이 53m의 비가림 시설 설치해 승강장이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안기동 지역 등 4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추가 운행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도청 신도시에 회차지 조성 공사와 신도청 경유 운행으로 도청이전 신도시 대중교통 이용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459대의 택시에 대한 영상기록장치(일명 블랙박스) 설치사업을 완료해 승객과 운수종사자의 안전확보와 승차거부 등 불친절 행위 근절에 앞장서는 등 유가에 대한 운송업계(화물, 택시, 버스)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보조금을 지급해 운송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자체 경쟁력 확보와 서비스 질 제고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5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인구 30만명 이하 부문에서 교통혼잡 완화, 교통안전성 제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에 대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000만원을 받는 등 교통도시 안동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중심 교통정책 추진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 주차장 부족 및 불법 주정차 문제 등 생활 속 교통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시민교통 편익을 증진하고, 운송업계 지원으로 업계부담을 완화, 운송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 등 신도청 시대 행복안동 건설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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