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사진>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의 부회장 자격으로 15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동아시아 지역회의(Regional Meeting)에 패널로 참가, 국제 에너지 수급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회장이 참가하는 이번 지역회의에는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가스회사인 페트로나스의 하산 마리칸(Hassan Marican) 회장,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의 헨리 멕키넬(Henry A. McKinnell) 회장, 노무라 증권의 주니치 우지에 회장, 그리고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250여명 국내외 거물급 인사들이 참석해 당면한 에너지 수급문제,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 및 경쟁력 강화, 한중일 삼국의 관계개선 방안 등 국제적 관심사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이다.
스위스의 다보스 포럼은 각국 정·재계의 글로벌 지도자들이 모여 더 나은 세계에 관한 비전을 주제로 토론하는 연례회의며, 매년 지역회의가 개최돼 지역별 현안들을 논의한다. 대구/최대억기자 cde@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