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커플인 이들은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나라당 박진 의원의 주례로 화촉을 밝혔다.
많은 동료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박수홍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불렀다. 이루마는 신부를 위한 축가를 직접 연주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이루마는 2006년 2월 지인의 소개로 1999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인 손씨와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루마의 군입대 후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돈독해졌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지난해 7월 입대한 이루마는 영국에서 정통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전공해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여왔으며, 드라마 `겨울연가’와 `봄의 왈츠’의 O.S.T에 참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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