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재난 감시… 관리시스템 고도화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시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바탕으로 24시간 재난 감시를 하는 스마트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지난 3월 시작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이달 중순 완료했고 재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전파하고 관리한다.
기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판은 교통·불법 주정차·재난 CCTV 195대를 연결해 국민안전처~대구시~구·군 간 영상정보를 공유하고, 119 신고내용 중 10차례 이상 특정 단어를 포함한 신고사항을 표출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상황실 상황판 영상시스템을 고화질로 개선하고, 시스템 보안장비도 추가 도입했다.
이에 따라 119 재난신고 위치 외에 부근 CCTV 자동 표출, 기상정보 연계 등 통합 모니터링으로 재난을 조기에 포착해 선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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