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첫 대규모 중국관광객의 대구방문이 시작된다.
　대구시는 중국 노인 단체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현지 프로모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실시한 결과 대규모 중국 실버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 북경 홍무연맹 문화지원단 회원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북경, 천진, 하북 등 1만8000여명의 중국 노년 광장무 애호가들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체 춤 분야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갱신한 동호회 단체다.

　방한 목적은 전통문화 교류 및 정신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것으로 대구에 약 550명이 방문하는 것은 흔치 않는 일이다.
　4일부터 6일까지 대구에 머물며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한·중 실버 문화공연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행사에는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1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공연 후 두류공원, 대구과학관, 대구향촌문화관, 의료관광체험 등 대구명소와 체험을 하게 되며 대구 아울렛매장에서 쇼핑관광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