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새누리당, 신년교례회
류성걸 대구시당·이한성 경북도당 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김관용 경북도지사, 총선 예비후보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총선을 100일 앞둔 가운데 열려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류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와 대구,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성공을 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 단합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구·경북에 올해 12조라는 많은 예산이 배정되도록 해준 대통령 배려에 보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문수 수성갑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과 관련, “요즘 언론 보도 내용 보고 걱정 좀 하지 않느냐”고 물은 뒤 “저는 걱정이 좀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고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쳐야 산다, 새누리당 파이팅”이라는 구호를 선창했다. 유승민 의원은 “2016년 새해는 대구·경북 정치가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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