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주관기관 4년 연속 선정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대는 고용노동부 등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주관 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 문제 해결과 공익을 위한 창업 아이템이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 공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대는 지난 3년간 대구대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을 받은 58개팀 중 53개팀이 실제로 창업을 했고, 이중 15개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1개팀이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창업팀 만족도 조사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평가 결과에서 전국 24개 기관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양적인 창업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대구대는 올해 예산 9억7000만원을 받음에 따라 지난해보다 7개팀이 늘어난 30개 창업팀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덕영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건학 정신을 가진 대구대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익을 위해 지난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온 교육 인프라와 인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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