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29일 오후 2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보급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성주군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청소년위원회 위원인 성주경찰서장, 교육장, 학교장 등 내빈 및 담임교사, 800여 명의 성주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인 R&B가수의 무대공연과 전문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학생들의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학생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해 건전한 가치관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군에서는 청소년 어울마당 운영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청소년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