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개도국 새마을운동 지도자 33명 영남대서 석사학위 받아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가나, 라오스, 탄자니아, 파푸아뉴기니 등 18개의 개도국에서 온 33명의 유학생에게 ‘새마을지역개발전공’석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2014년 10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지역공동체 개발 지도자 양성 과정 1기생으로 졸업 후 고국에서 새마을운동 정책입안 공무원, 공공부문 실무자 등 새마을국제개발 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토고 출신의 아호세 씨는 “대한민국이 이룬 한강의 기적을 고국에서도 꼭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연간 12억원의 예산을 KOICA로부터 지원받아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는 2기생 36명이 차세대 새마을 국제개발 리더가 되기 위해 수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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