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더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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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 더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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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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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폭 20만명대로 다시 추락
 
취업자수 증가폭이 다시 20만명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348만4000명으로 1년전보다 28만6000명,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해들어 취업자수 증가폭이 30만명대 밑으로 추락한 것은 3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월별 취업자수 증가폭은 1월 39만3000명, 2월 32만7000명, 3월 27만2000명, 4월 30만7000명 등이었다.
 업종별 취업자수 증가폭을 보면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이 33만7000명(4.9%) 늘어나고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은 9만3000명(4.2%), 건설업은 5000명(0.2%)이 증가했다.
 그러나 체감경기와 밀접한 도소매. 음식숙박업에서 1만1000명(0.2%)이 줄고 제조업은 7만9000명(1.9%), 농림어업은 6만명(2.9%)이 감소했다.
 다만, 실업률은 3.2%로 작년 동기보다 0.3%포인트 떨어졌고 계절요인을 반영한 계절조정 실업률도 3.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의 실업률이 낮아진 가운데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이 7.1%였고 30대 2.7%, 40대 2.2%, 50대 2.2%, 60세이상 1.7%를 각각 기록했다. 20대의 실업률은 7.2%로 1년전과 동일한 수준이다.
 경제활동인구는 2426만7000명이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62.7%로 1년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5월 대구·경북지역의 실업자 수가 전달에 이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  실업자는 각각 4만5000명과 2만6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5000명과 1000명이 줄었다.
 취업자는 같은 기간 대구가 6000명 늘어난 118만5000명, 경북이 8000명 증가한 139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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