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주)동해리조트,내일 MOU 체결
포항시 흥해읍 송라면 일대에 대규모 종합 휴양시설이 들어선다.
포항시와 (주)동해리조트(현 오션힐스)는 오는 5일 오전 시청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김도균 (주)동해리조트 대표이사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라면 화진지역 일대에 종합휴양시설을 조성하는 투자양해각서(MOU) 및 실무협약을 체결한다.
(주)동해리조트는 오션힐스 골프장 주변과 연계한 송라면 일대에 1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14만8760㎡, 건축면적 3만3057㎡의 콘도미니엄과 아쿠아(물놀이시설), 온천 등 운동 휴양 종합 리조트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동해리조트측은 종합 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 2008년 상반기 1차 시설을 준공한후, 연차사업으로 2010년까지 휴양시설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동해리조트가 조성되면 지역의 관광 수요가 증가, 년 60억원이상의 소득창출을 비롯, 국세 지방세(30억) 등의 세수 증대를 가져온다는 것. 또한 400여 명의 고용창출과 200여명의 외지인 인구 유입, 그리고 일일 2000여 명의 골퍼 및 관광객이 찾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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