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행복·희망’을 드려요
영주지역 최대 병상 규모의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재활), 노인(치매, 중풍)전문 치료병원인 의료법인 태훈의료재단의 `새희망병원’이 16일 개원한다.
영주시 가흥동에 자리잡은 새희망병원(이사장 김태영)은 55억원의 자비를 털어 496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규모로 정신과 294병상, 일반(내과) 106병상 등 400병상을 갖춰 최근 준공했다.
최고의 진료, 최상의 서비스, 최적의 비용과 더불어 환자에게는 건강(Health), 가족에게는 행복(Happy), 사회에는 희망(Hope) 등 3BEST와 3H를 병원 운영이념으로 삼은 새희망병원은 정신과, 내과 등 2개 진료과목으로 일반정신병동, 노인전문병동으로 운영되며 심전도기, 뇌파검사기, 스트레스 측정기, 물리치료실 등 최신의료시설과 더불어 보호자 없이도 환자를 24시간 간병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영주와 예천, 봉화 등 경북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타 도시에서 입원진료를 받게 되는 불편과 경제적 문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영 이사장은 “정신질환 장애인의 재활, 복지를 위해 20여년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혜택과 봉사를 우선으로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