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주시, 동궁과 월지 야간개장 30분 연장
  • 김진규기자
《경주》경주시, 동궁과 월지 야간개장 30분 연장
  • 김진규기자
  • 승인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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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말까지 동궁과 월지(안압지) 야간 개장시간을 30분 늘려 10시 30분까지 개방한다. 동궁과 월지 야경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주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1일~10월 31일까지 7개월간 동궁과 월지 야간 개장시간을 30분 연장해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봄, 여름, 가을 어김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하는 동궁과 월지는 어둠속에서 은은한 조명을 받아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미 지난해 8월부터 81일간 야간 개장시간을 30분 연장해 특히 외국인과 멀리서 온 관광객들은 여유롭게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경주시민 및 지역 상인들도 ‘밤 1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활기가 넘치는 도시가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의 계절을 맞아 각종 스포츠 행사, 5월 여행주간, 여름 휴가철 등과 연계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경주의 야경을 보며 머무르고 싶은 품격있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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