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 조합원 자녀 63명 장학금·영농자재 교환권 지급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이 지난 8일 농협 농산물 공판장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63명에게 9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선발기준은 서안동 조합원자녀 중 대학교 2~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전학기 성적 평점이 2.0점 이상인 학생, 조합 이용실적평가와 졸업학년 우선으로 선발했다.
서안동농협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농협출범 이후 10년간 748명에게 총 7억5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 조합장은 “올해 중에 고추, 생강 등 종자대금 지원과, 농민신문 구독료지원, 농기계수리 무상지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등의 조합원 환원사업을 실시해 앞으로도 서안동농협이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바탕으로 더욱 알찬 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더 많은 환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안동농협은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실익을 주고 조합원 자녀의 학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교육지원 사업비의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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