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차례 빈집털이 40대 구속
  • 김홍철기자
대구 24차례 빈집털이 40대 구속
  • 김홍철기자
  • 승인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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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12일 영남과 충청 지역을 돌며 문 단속이 허술한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54)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16일 낮 12시께 대구시 서구 한 단독주택 담을 넘어가 3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 1개월간 대구, 포항, 경남 밀양, 충북 청주 등에서 24차례 3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그는 현관문이나 창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은 단독 주택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3월 16일 하루에만 대구 서구 일대에서 4차례나 빈집을 털었다가 동일 수법 전과자 추적과 폐쇄회로(CC)TV 분석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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