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0대, 낭떠러지서 기념사진 찍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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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40대, 낭떠러지서 기념사진 찍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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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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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에서 40대 남자가 도로변 낭떠러지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다 실족하는 바람에 40m 아래로 굴러 떨어져 참변을 당했다.
 18일 뉴스 사이트 스터프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대릴 리처드 키토(47)가 전날 남섬 윈드휘슬에 있는 라카이아 협곡 부근에서 기념촬영을 하다 밑으로 굴러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친구들과 나들이를 하던 키토가 낭떠러지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그는 아름답게 펼쳐진 협곡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절벽 끝까지 갔다가 실족해 그만 40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고 말했다.
 당시 밑으로 떨어지면서 나무 등에 부딪힌 그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키토가 절벽 끝 부분에서 카메라를 든 여성을 향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하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함께 나들이를 하던 사람들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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