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종 승인… 우선지역 6곳 212만㎡ 면적 확정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확정됐다. 이에따라 영주시 6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2016년 제2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영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난 2013년 12월 4일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시 행정구역 내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에 대한 쇠퇴분석을 통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주민들의 근린재생에 근거리에 둔 ‘근린재생 일반형’은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선도지역(영주1, 2동) 일원과 보름골 일원(상망동, 하망동), 동부초등학교 주변지역, 영주세무서 주변지역 등 4곳으로 결정됐다.
중심시가지를 근거리에 둔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은 풍기 역세권과 그 배후지역,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학 일원의 2곳으로 결정하는 등 향후 10년간 시 도시재생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장욱현 시장은 “현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도지역 사업의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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