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도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비만 및 생활습관 질환을 바로 잡기 위해 바른 자세로 운동장을 걸으며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주군 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성주군 선남면 도원초등학교(교장 이재활) 및 도원초등선남동부분교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7월 12일까지 주 1회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건강걷기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걷기운동교실은 청소년들의 식생활 서구화와 운동 부족으로 비만 및 생활습관 질환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바른 자세로 걷는 자세교육과 걷기운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바른 자세로 바른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걷기운동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번 걷기운동교실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건강습관을 가지고 건강생활 실천을 활성화해 꿈나무들의 건강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성주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6474)으로 하면 된다.
성주/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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