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종 퇴치하고, 자연사랑 추억도 쌓고 …
  • 윤대열기자
외래어종 퇴치하고, 자연사랑 추억도 쌓고 …
  • 윤대열기자
  • 승인 2016.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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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낚은 외래어종인 배스를 그물망태기에 넣고 있다.

   

▲ 어린이 강태공이 잡은 배스를 갈대 줄기로 엮어 들어 보이고 있다.

   

▲ 문경 제3회 경북도민일보배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낚시동호인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등을 차지한 이영진(19·문경시 흥덕동) 군이 본보 정의화 사장으로부터 트로피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낚시동호인이 장비를 챙기며 출조하고 있다.

   
▲ 외래어종 퇴치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아이들.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유해외래어종에 점령된 저수지 및 하천의 토종어종을 보호합시다.”

문경시와 경북도민일보는 지난 4일 문경시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3회째 대대적인 외래어종잡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대회는 현충일을 포함한 황금연휴 첫 날임에도 낚시동호인 및 일반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낚시동호인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4시간여 동안 실시된 대회에서 크고 작은 외래어종 수백마리를 포획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거된 외래어종은 인근 농가에 가축 사료로 쓰여질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낚시동호인들은 자연생태 보호를 위한 외래어종 퇴치에 일익을 담당해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하천 및 저수지에 쏘가리, 붕어, 잉어, 메기 등을 방류해 오고 있는데 지역 실정에 맞고 서식밀도가 높은 유용한 품종 등으로 방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대회는 후손들에게 살아있는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자연사랑 실천운동으로 평가돼 각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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