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의회가 오는 7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열기로 뜨겁다.
의장단 구성에 대한 촌평들로 경산시의회가 이상 기후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원 구성을 위한 조각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의장은 K씨, 부의장은 J씨 등 내정설이 떠돌고 있다. 지역의 모 의원이 후반기 원 구성에 깊이 간여하고 있다는 설이 무성하기 때문이다.
상임위원장까지 내정됐다는 소문이 지역정가에 파다하게 떠도는 실정이다.
경산시의회 15명 의원의 정당은 새누리당 13명, 민주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절대 다수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장단 구성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현실이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전반기 의장단 구성 후 2년 내내 불신과 반목으로 지역민들의 외면을 받아 왔다.
이는 일부 의원들이 인정하지 않는 인물을 외부세력이 밀어붙여 생긴 결과물 때문이라는 시각이다.
경산시민을 위한 시의회 의장단 적임자는 의원들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진정 시민을 위한다면 물 흐르듯 순리에 맡겨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뒤에 숨어 움직이는 손이 공익을 위하고 경산 시민을 걱정하는 인물은 아닐 것이다.
오는 7일 의장단 구성에 지역민을 위하는 시의원들의 결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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