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발전·평화 머리 맞대다
  • 김진규기자
동북아 발전·평화 머리 맞대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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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 경주 동국대서 개최
▲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에 참여한 5개국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북아시아 발전과 평화를 위해 동북아시아 5개국 청년들이 머리를 맞댔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이하 ‘NEAR’)이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공동으로 주관한 ‘2016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이 지난 7~12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나, 우리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주제로 미래의 지도자가 될 동북아시아 청년들이 동북아시아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가운데 서로를 이해하고 우의를 높여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처음으로 마련됐다.
 청년리더스 포럼은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5개국 8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등록·오리엔테이션, 8일 개막식·특별강의, 9일 팀별토의, 경주문화 탐방이 진행됐으며, 10일 팀별 및 전체토의, 11일 팀별토의, 포항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으며 12일 팀별발표를 갖고 폐회한다.

 이번 포럼은 참석자들이 7개 그룹으로 나눠져 그룹별로 주어진 소주제 ▲문화다양성을 통한 동북아시아 발전 방안 ▲동북아시아 미래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과 한계 ▲동북아시아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문제와 지역 활성화 방안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기구의 중요성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재원 NEAR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으로 동북아시아 발전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 단체 간 민간교류 활성화 및 청년교류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관한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 동북아시아를 선도할 청년들이 함께 모여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 바란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우수한 ACE 교육 시스템과 수준 높은 글로벌 역량을 자랑하는 국제화 우수 대학으로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우수한 교육뿐 아니라 이번 포럼과 같은 민관 국제 학술 교류를 지원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EAR는 동북아시아 한국·북한·중국·러시아·몽골·일본의 광역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기구로서 1996년 창설됐으며 현재 73개 회원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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