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선착장서 ‘태권’
  • 이창재기자
독도 선착장서 ‘태권’
  • 이창재기자
  • 승인 2016.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 곳곳 광복절 행사
▲ 광복절인 15일 오전 울릉군 독도에서 ‘광복절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경축행사가 펼쳐졌다.
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대공연장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도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열었다.
경축식은 경북국악단 공연, 기념사, 시상,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과 위업을 기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축사에서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고장이다”며 “역사적 의미를 성찰하며 신도청에서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독도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태권도 기합소리가 울려 퍼졌다.
국기원 시범단, 어린이 태권도시범단 등 400여명은 이날 오전 독도 선착장에서 태권도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태극기를 활용한 퍼포먼스,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대구시는 이날 정오 국채보상 운동기념공원에서 권영진 시장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 달구벌대종 타종식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