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윤상현 박사, ‘대경 CEO Briefing’ 서 주장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인 자율주행자동차를 대구의 신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윤상현 박사는 18일자 ‘대경 CEO Briefing’제481호 ‘자율주행자동차, 대구의 신산업으로 키우자’라는 주제연구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그는 “자율주행차는 운전자 주행에 비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14년 기준으로 지역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체 수는 190개로 전국 대비 5.7%를 차지하며 종사자 수는 1만2538명으로 전국 대비 4.7%에 불과하지만 전자부품, 광학기기, 제어부품, 시스템소프트웨어 산업 등 견고한 전후방산업이 발달돼 있어 향후 자율주행차동차의 산업적 발전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윤 박사는 선제적 대응 전략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 구축, 기존 자동차부품의 점진적 고도화, IT업체와 자동차산업 간 협업 확대, 자율주행차 관련 스타트업 기업 발굴, 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 등을 포함하는 발전·혁신·전환·보완 등 4가지 핵심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