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오늘 막오르다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제9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30일 막이 올랐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해 9월 4일까지 후포항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9개국 선수 300여명과 요트 30여척이 참가해 후포항에서 울릉도·독도까지 항해하는 오프쇼어(외해 경기)행사와 후포항 연안에서펼쳐지는 인쇼어(내해 경기) 행사를 벌인다.
오프쇼어 경기는 후포항을 출발해 울릉도 저동항과 독도까지 항해한 뒤 돌아오는 직선거리 460㎞, 항해 거리 1000㎞가 넘는 대장정이다.
후포항 인쇼어 경기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범선을 타고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요트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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