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시행 전 선제대응 나서야”
  • 이영균기자
“김영란법 시행 전 선제대응 나서야”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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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소관부서 주요업무 보고 받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26일까지 제287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정보건복지위 위원들은 업무보고에서 소관부서별로 2016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하반기 당면사업에 대해 중점 질의했다.
 이상구(포항) 의원은 “감사관실 주요업무에 대해 도가 전국에서 청렴도가 작년 최하위인데 청렴도가 제고 될 수 있게 해달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의원들에게도 사전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신청사를 준공한지 얼마되지 않아 청사내에 시설물을 새로 설치하는 등 기준과 원칙 없는 청사운영·관리에 대해 질타했다.
 이영식(안동) 의원은 인재개발정책관 업무보고에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은 영어마을이나 대학교에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보다는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도 공무원들이 평소에도 업무를 친절하게 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다문화 가정에 국적별로 사전을 배포하는 사업 등 다문화가족의 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사업개발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권현(청도), 남진복(울릉), 장두욱(포항) 의원은 경북공무원교육원 업무보고에서 단순히 교육시간을 채우기 위한 교양위주 교육보다는 공무원들의 새로운 변화와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창욱(구미) 의원과 김정숙(비례) 의원은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의 취업 성과에 대해 질의를 하면서 단순히 취업의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 취업 이후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정호(포항) 위원장은 “후반기에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제안 등 기본적인 의회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집행부와 상호 소통을 통해 도민이 보다 더 행복한 경북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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