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무원 여직원 추행 의혹
  • 황병철기자
군위군 공무원 여직원 추행 의혹
  • 황병철기자
  • 승인 2016.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 한 공무원이 여직원을 추행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6급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6일 여직원 B씨와 함께 출장 가던 중 차 안에서 B씨 손을 만졌다.
 그는 지난달 22일에도 을지훈련 비상소집에 지각했다며 상담실에서 B씨를 꾸짖은 뒤 손을 잡거나 어깨를 다독거리는 등 행동을 했다.

 A씨 행위는 B씨가 군청에서 고충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행위가 강제추행에 해당하는지 조사하고 있다.
 군위군은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대화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A씨는 위로나 격려 차원에서 어깨를 다독였을 뿐 추행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