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가득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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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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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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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이 많이 나는 계절 여름.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향수 사용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포항 롯데백화점 1층 향수 코너에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향수와 함께 사용법을 설명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출이 심한 계절에는 귀 뒤, 팔 안쪽, 손목, 정강이, 무릎, 손바닥 등 체온이 높고 맥박이 뛰는 곳에 사용하고, 태양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곳은 피해야한다. 흰옷이나 실크 소재는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고, 스타킹, 벨트 안쪽, 넥타이 안쪽 등 위주로 사용하면 좋다.
 또 향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하반신쪽에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맥박이 뛰는 곳에 뿌리게 되면 맥박이 뛰면서 자연스럽게 향기가 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향의 휘발성이 높아져 강한 향기를 느낄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적은 양의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사용하면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진한 향수 향이 싫거나 혹은 머리가 아픈 사람들은 향기가 은은한 바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요즘에는 과일향, 아로마향을 함유한 다양한 바디 제품들이 출시돼 향수 대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랑콤의 롤리타렘피카 오디토일렛 바디로션(200m/4만4000원) 등이 인기다.
여름 향수의 종류로는 엘리자베스아덴의 그린티 리바이탈라이즈(50ml) 3만 8000원, 랑콤 미라클(100ml) 12만 5000원, CK one 썸머(100ml) 6만6000원, 안나수이 온더비치(30ml) 4만3000원등이 있다.
헤라 롤리타렘피카 오디토일렛 향수(75ml) 7만7000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여름 향수는 가벼운 느낌의 향수가 좋으며,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사용해야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기 않고 산뜻한 기분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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