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군민회관… 일반·신인·고등부 등 5개 부문 경연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제5회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가 내달 1~2일까지 이틀간 칠곡군민회관(칠곡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칠곡군이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가야금병창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연계행사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한다.
향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마다 수준높은 참가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선보이며 권위있는 전국대회로 정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악의 어머니이자 선구자이신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가야금병창의 계승발전를 위해 애쓰고 있는 칠곡군이 전통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써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준높은 국악공연으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병창대회 및 기념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기념사업회 사무실 054)457-1082 또는 문화예술담당 054)979-6433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에는 향사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 안숙선, 김덕수씨 중심으로 해 남상일, 송소희, 국악예고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 및 제자 200여명이 출연해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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