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대구문예회관 ‘인-대구, 가을 무용축제’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하반기 기획공연 ‘인-대구, 가을 무용축제’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30일 오후 3시30분과 오후8시에 선보이는 오프닝 초청공연 ‘묵향’은 안무가 윤성주와 아트디렉터 정구호가 협업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초대 한국무용가 최현 선생의 군자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이어 내달 4일 오후 7시30분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의 ‘소가 너머 간다’중 이중섭의 ‘가족과 이별’ 등을 선보이며 이어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무용 ‘송풍수월’, 김용걸댄스시어터가 ‘막스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1~3’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그 밖에도 고블린파티의 현대무용 ‘옛날 옛적에’와 크누아 무용단의 발레 ‘돈키호테 중 그랑파드되’가 무대 위를 알차게 꾸민다.
이번 축제의 마지막인 내달 6일은 뮤발레단이 ‘돈키호테 중 숲속의꿈’을 선보이며 이은주 무용단은 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속춤을 선사하고 피날레 무대는 대구의 젊은 남자무용수 20인이 선보이는 한국무용 ‘홍(紅)이로다’와 무용가 김선용이 이끄는 10명의 무용수들이 현대무용 ‘Taking’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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