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는 경북지역 대학교 취업준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8일까지 호텔금오산에서 ‘지역우수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경북도 10개 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1社 1청년 더 채용하기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미취업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돕고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는 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금오공과대학교·경운대학교의 취업준비생들(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이 참여했다.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홍보관 방문 및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 방문과 동시에 취업 전후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으로 취업 준비 시 대학교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특강과 자소서, 면접특강 및 모의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 박정구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높은 청년 실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공회의소 및 산학이 협력한 것은 큰 의의가 있으며 구미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경북 10개 상공회의소의 계속되는 ‘1社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사업을 통해 청년 실업률 문제가 해결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