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성남 제물로 ‘유종의 미’ 거둔다
  • 이상호기자
포항, 성남 제물로 ‘유종의 미’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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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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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33라운드 격돌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성남FC와 격돌한다.
 포항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를 성남과 치른다.
 이번 시합은 K리그 상·하위 스플릿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다.
 포항은 현재 승점 38점 10승 8무 14패로 순위 9위를 기록 중이다.
 성남은 승점 41점 11승 8무 13패로 7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은 성남과 통산전적에서 총 118번 대결을 벌여 53승 33무 32패로 앞서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 3무 2패로 앞서고 있다. 올해의 경우 2번 대결을 벌여 1승 1패를 기록했다.

 하위 스플릿라운드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포항은 지난 32라운드 광주 전에서 승리, 4연패의 사슬을 끊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광주 전에서 승리한 포항은 11위 인천과 12위 수원FC와 승점차를 벌려 하위 스플릿라운드서 펼쳐질 강등권 싸움에서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이번 성남 전부터는 최순호 감독이 포항을 지휘한다.
 하지만 최 감독이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술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은 이번 시합에서도 양동현, 심동운, 라자르 등이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동현은 올해 계속 포항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라자르는 광주 전에서 골을 넣은 동시에 큰 활약을 보여줬다.
 이에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포항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측된다.
 포항이 스플릿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인 성남 전에서 승리를 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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