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각시탈 신명난 한판… 세계인 한데 모여 “얼쑤~”
  • 정운홍기자
총각·각시탈 신명난 한판… 세계인 한데 모여 “얼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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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춤·열정 만나보자
▲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외국공연단이 공연을 펼치면서 공연장 앞은 매 공연마다 줄을 서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 황해도를 대표하는 탈춤인 은율탈춤이 탈춤공연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 탈춤축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인 안동시민들의 무대 시민화합한마당이 탈춤주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 태풍 ‘차바’가 지나간 5일 오후 탈춤축제장 대형 탈 오브제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공연단인 ‘심쿵유발단’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이번 탈춤축제에 참여한 터키의 야로바 바흐체세히르 학교 공연단이 터키 전통춤을 통해 양국의 화합을 의미하는 동작을 선보였다.
▲ 탈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 외국인 소년이 동생과 함께 탈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 제14회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대회가 지난 6일 탈춤축제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20명의 미인들이 출전해 각자의 기량과 매력을 뽐내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 지난 5일 비가 내리는 중에도 탈춤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우산을 쓰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고 있다.
▲ 인도 공연단이 Gujarat이라는 도시의 전통 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춤은 모든 동선이 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무용수들은 박수를 치며 박자를 알려준다.
▲ 러시아 극동부의 야쿠티아 공화국 전통무용단이 독특한 전통 무용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올해 최고의 공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과 안동의 민속 문화를 토대로 진행되는 ‘제45회 안동민속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18개국 25개 단체의 외국공연단이 참가해 전 세계의 다양한 춤과 음악을 선보여 탈춤공연장은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청소년한마당, 태권도 마당, 콘서트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안동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안동차전놀이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무형문화재를 선보이고 있는 안동민속축제도 시내 곳곳에서 전통문화 행사를 펼쳐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성년으로 거듭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지역의 민속 문화를 전승·계승하는 안동민속축제의 이모저모를 화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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