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시는 길 외롭지 않도록 무연고 노인분들의 영정을 그림으로 그립니다”
소외된 노인들의 외로운 마음을 이해하고, 봉사활동으로 영정을 그려주는 이들은 바로 대구대 회화과 학생들로 구성된 `스케치북’팀(성채은 외 2명, 회화과)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경산 와촌에 위치한 천혜 요양원에 계신 60여분 노인들의 영장을 직접 그리며, 그동안 학기 중에 연마한 전공실기를 바탕으로 사회봉사와 접목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영정을 직접 그림으로써 노인들과 말벗이 되어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고, 노인들은 학생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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