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룡)은 지난 15일 영덕군 청소년풋살장, 영덕군탁구장, 영덕중체육관에서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 체율활동 활성화로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을 돕고 건강한 여가생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의 ‘2016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 최종대회’를 개최했다.

탁구, 풋살, 배드민턴 3종목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5개월간 4회에 걸친 리그전으로 각팀의 기량을 펼친 결과 초등부는 영덕야성초(남자 풋살), 영덕야성초(남자 탁구), 축산항초(여자 탁구), 중등부는 영덕중(남자 풋살), 영해중(여자 풋살), 축산중(남자 탁구), 병곡중(여자탁구), 지품중(남, 여 배드민턴)이 최종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김구룡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